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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2026년 12월 출시 확정

Genesis G90 Facelift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부분 변경을 앞둔 제네시스 G90이 내년까지 기다리게 하지 않을 전망이다. 플래그십 세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공식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출시 시점에 관한 앞선 추측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연말 데뷔를 앞두고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스플레이를 다듬은 럭셔리 세단의 모습을 예고한다.

전면 디자인: GV90의 발광 크레스트 그릴과 내연기관 전용 냉각 설계

lucius_xv가 포착한 프로토타입은 제네시스가 새롭게 다듬은 전면부 설계의 전체 윤곽을 드러낸다.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인 제네시스 GV90에서 미학적 영감을 분명히 받았으면서도, G90은 내연기관 심장을 수용하기 위한 전용 열관리 레이아웃을 도입했다.

  • GV90 스타일의 발광 크레스트 그릴: 시그니처 크레스트 그릴의 외곽선을 따라 좌우 끝에서 끝까지 이어지는 연속 조명이 적용됐다. 이 백라이트 윤곽선은 G90 세단과 초럭셔리 양산 플래그십 GV90을 연결하는 극적인 시각적 가교 역할을 하며, 야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 기능적인 V자형 하부 인테이크(내연기관 설계): 완전 전기차인 GV90과 달리 G90은 여전히 내연기관(ICE) 차량이라는 점에서 엔진과 터보차저 냉각 요구를 피할 수 없다.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은 발광 실드 바로 아래에 날렵하고 콤팩트한 V자형 하부 에어 인테이크를 파 넣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이 개구부는 상부 그릴의 깔끔하고 빛나는 미학을 해치지 않으면서 인터쿨러와 라디에이터로 전용 공기 흐름을 유도한다.

  • 더 날카로워진 MLA 투라인 헤드램프: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헤드램프는 더욱 얇아진 발광 채널이 클램셸 전면 펜더를 깊숙이 파고들어 더 넓고 낮은 자세를 강조한다.

후면 변경: Neolun에서 영감을 받은 매끈한 풀위드 라이팅

후면에서는 위장막이 얇아지면서 테일 섹션의 상당한 변화가 드러난다.

  • 좌우로 이어진 LED 라이트바: 기존 모델의 분리형 후면 요소에서 벗어나, 페이스리프트 G90은 제네시스 Neolun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끊김 없는 초슬림 풀위드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했다. 투라인 LED 그래픽이 트렁크 리드 전체를 깔끔하게 가로지르고 리어 쿼터 패널까지 부드럽게 감싼다.

  • 일체형으로 조형된 트렁크 리드: 트렁크 립에는 더욱 두드러진 공기역학적 스포일러 프로파일이 더해져 후면 비율이 시각적으로 한층 타이트해졌다.

  • 감춰진 배기구: 더 깔끔해진 하부 범퍼 표면이 배기 시스템을 시야에서 감추며, 최근 제네시스 신차들에서 볼 수 있는 공기역학적 밸런스 디자인 언어와 궤를 같이한다.

  • 실내: 맞춤형 3다이얼 계기판과 Pleos 아키텍처

    이번에 새로 드러난 외관 변화는 앞서 스파이샷으로 확인된 프로토타입의 실내 구성과 정확히 맞물린다.

    • 맞춤형 트리플 디지털 다이얼: 다른 모델에 적용된 단일 27인치 와이드스크린 대신, G90에는 금속 베젤 링 안에 자리한 3개의 원형 디지털 계기판이 들어간다. 제네시스 X Gran Equator 콘셉트에서 직접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벤틀리 같은 영국 초럭셔리 벤치마크의 맞춤형 캐릭터를 살리면서 속도, ADAS 상태, 회전계 등 전용 텔레메트리를 표시한다.

    • GV90급 크기의 센터 스크린과 Pleos Connect: 계기 클러스터 옆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플랫폼인 Pleos Connect를 구동하는 초광폭 디스플레이가 놓인다. UI는 텔레메트리를 왼쪽에 배치하고, 나머지 넓은 화면은 미디어와 다중 구역 공조, 그리고 Gleo AI 에이전트와의 인터랙션에 열어 둔다.

    • 칼럼 마운트 시프터: 변속 터널의 크리스털 로터리 다이얼은 스티어링 휠 뒤 전자식 칼럼 스토크로 대체되면서, 콘솔 공간에는 듀얼 무선 충전 패드와 넓은 오픈 포어 우드 트림을 위한 여유가 생겼다.

    파워트레인 전망

    조형된 보닛 아래에서 G90은 3.5리터 트윈터보 V6(전동식 슈퍼차저 지원 포함)를 계속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제네시스가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고출력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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