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26년 9월 1일

제네시스, 미국에 초호화 'One of One' 비스포크 프로그램 도입 계획

genesis one of one usa

제네시스가 최상위 럭셔리를 향한 행보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중동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 한국 럭셔리 브랜드는 초희소성 "One of One" 비스포크 개인화 프로그램을 미국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Carscoops가 보도했다.

이번 행보로 제네시스는 벤틀리 멀리너,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마누팩투어 등 전통의 비스포크 부문과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

중동 고객 21명이 비스포크 부문을 탄생시킨 사연

제네시스 One of One 부문은 기업의 회의실에서 나온 계획이 아니라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에서 출발했다.

중동의 고액 자산가 고객 단 21명이 보낸 요청이 제네시스 경영진을 설득해, 완전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전용 비스포크 시설을 세우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G90 세단과 G80, GV80 SUV의 특별 사양을 선보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최상위 고객들이 스티치와 트림, 페인트 배합 하나까지 자신에 맞춰진 제네시스 차량을 갈망한다는 사실을 빠르게 입증했다.

이 서비스를 홈마켓인 한국으로 확대한 뒤, 제네시스는 글로벌 확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미국을 핵심 목적지로 삼고 있다.

미국 럭셔리 고객을 위한 경험 맞춤화

제네시스는 중동 사업을 단순히 복제하는 대신 미국 고객에 맞춰 고객 경험 자체를 맞춤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기 플래그십 GV90 출시 행사에서 Carscoops와 만난 제네시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는 미국 비스포크 시장 진출에는 신중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과정은 미국 고객에 맞춰져야 합니다"라고 동커볼케는 Carscoops에 말했다.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미국 'One of One' 경험은 어떤 모습일까?

전체 사양과 출시 일정은 아직 개발 중이지만, 미국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단순히 색상 팔레트를 늘리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컨시어지 디자인 상담: 제네시스는 디자이너와 소재 전문가가 고객의 자택이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는 화이트글러브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사했다.

  • 독점 소재 큐레이션: 희귀 목재 베니어와 맞춤형 가죽 염색, 비스포크 자수, 일회성 외장 페인트 배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플래그십 중심: G90과 GV80이 유력 후보지만, 곧 등장할 전기 플래그십 제네시스 GV90 SUV가 고급 맞춤화의 쇼케이스 캔버스 역할을 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유럽 기존 강자들에 도전장

제네시스는 인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뛰어난 가성비를 결합해 명성을 쌓아왔다. 북미에서 진정한 비스포크 코치빌딩 등급을 추가함으로써, 브랜드는 무엇보다 희소성을 중시하는 초럭셔리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동커볼케와 그의 팀이 구상하는 장인정신과 개인화 서비스로 실행된다면, 제네시스의 One of One 부문은 비스포크 영역에서 독일과 영국의 럭셔리 강자들에게 만만치 않은 경쟁을 안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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