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올뉴 투싼을 공개하며 글로벌 C세그먼트 SUV 시장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현대차의 ‘Art of Steel’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재설계된 투싼은 압도적인 외관 존재감과 거실을 연상시키는 하이테크 실내를 결합해 일상 주행을 바꿔놓는다. 동료 매체 KindelAuto 덕분에, 캘리포니아에서 시험 주행 중 포착된 실제 양산차의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담한 아키텍처: ‘Art of Steel’ 디자인 철학
올뉴 투싼은 구조적 긴장감과 강성을 강조하는 근육질 펜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렵한 캐릭터 라인은 절제된 도어 면과 균형을 이루며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주요 디자인 및 제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확대된 차체: 롱 휠베이스(LWB) 모델은 전장 4,700 mm(+60 mm), 전폭 1,905 mm(+40 mm), 전고 1,685 mm(+20 mm)이며 휠베이스 2,785 mm(+30 mm)를 갖췄다.
개선된 승하차성: 도어 개방 각도가 73°에서 83°로 커져 승객 승하차와 카시트 장착이 크게 편해졌다.
건축적 조명: 전면에는 H-Edge lighting이 간접 중앙 조명과 날카로운 엣지 요소를 결합했다. 후면의 3D Prism Rear Lamps는 떠 있는 듯한 하이테크 시그니처를 연출한다.
마이크로 픽셀 라이팅(MPL): 선택 사양인 25,600픽셀 LED 매트릭스는 정밀한 빔 패턴과 레인 가이드, 애니메이션 웰컴·페어웰 시퀀스를 구현한다.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 외장 페인트는 멀티톤 변화를 특징으로 하며 Ranger Green Pearl, Kodiak Blue Pearl, Driftwood Gray Metallic, Red Rock Orange Pearl 등이 포함된다.

실내 안락함: 가구에서 영감받은 캐빈 아키텍처
실내는 기존의 복잡한 콕핏 구조에서 벗어나 미니멀한 인체공학과 주거 공간 같은 편안함을 우선시했다.
2단 대시보드: 수평형 상단 데크가 시각적 정돈감을 주고, 그 아래에는 깊은 오픈 수납 트레이가 자리한다.
인체공학적 조작계: 슬림한 Double D-Cut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칼럼에 직접 장착된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가 조합된다. 주요 공조 및 오디오 기능은 기본 디스플레이 아래에 물리 버튼으로 남겨 인지 부담을 줄였다.
전자식 변속 레버(SBW): 변속 셀렉터를 칼럼 마운트 스토크로 옮기면서 센터 콘솔 공간을 확보, 듀얼 15W Qi 2.0 무선 충전 패드와 숨겨진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퍼스트 클래스 시트: 앞좌석 탑승객은 7셀 공압 마사지 시스템을 갖춘 Ergo Motion Seat와 원터치로 10도 젖혀지는 4링크 Relaxation Comfort Seat(선택 사양)를 이용할 수 있다.
진화한 공조 편의: Multi-Air Mode System이 메인·멀티·플로어 벤트로 공기를 부드럽게 분산시켜 강한 바람을 피한다. 선택 사양인 13.5V Metal-Coated Heated Glass는 15분 만에 와이어 없이 앞유리 성에를 제거하는 한편 여름철 태양열의 60%를 반사한다.

차세대 커넥티비티: Pleos Connect & Gleo AI
올뉴 투싼의 디지털 허브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의 Pleos Connect로 구동된다.
운전자는 17인치 또는 12.9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선택 사양)를 통해 Gleo AI와 상호작용한다.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차량용 에이전트형 음성 비서로, 사용자는 "30분 이내에 주차장이 있는 등산로 입구를 찾아줘" 같은 일상적인 명령을 복잡한 하위 메뉴를 거치지 않고 말할 수 있다. 내장 앱은 휴대폰 테더링 없이 자체적으로 작동하며,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안전성과 파워트레인 유연성
차체 하부에는 열간 프레스 성형 초고장력 강판과 보강된 센터 필러가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능동 안전 사양은 다음과 같다.
실내 모니터링 유닛(ICMU): 눈의 움직임과 졸음을 감지해 피로한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탑승자 보호: 어린이 방치 감지(CPD)와 뒷좌석 승객 알림(ROA)이 열사병 사고를 예방한다.
레벨 2+ 주행 지원: 내비게이션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과 지능형 속도 제한 어시스트(ISLA)를 갖췄다.
일반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90 ps, 최대토크 27.0 kgf·m를 내는 1.6T-GDI 엔진이 탑재되며, 열효율 향상을 위한 통합 전동 워터펌프(EWP)가 적용된다.
출시 시장
올뉴 투싼은 2026년 말 한국에서 출시되며, 이어 2027년에 걸쳐 북미와 유럽,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댓글
댓글 1개No physical buttons or other controls. They've learned nothing.